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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국은‘좋다‘별로다’선택할 것.숫자는 공정하고 낮을 것”
캐나다 관세 철회 일축.“보조없다.스스로 경제 책임져야”
“USMCA 약간의 변화만 추진할 것.우호적 논의 될 것”[베벌리힐스=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6일(현지시간) 무역 교역국들이 더 높은 관세를 피하고 싶다면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며,상호 협상보다는 일방적 조건 제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철회할 가능성에 대해 “그럴리 없다”고 일축하며 “우리가 왜 캐나다를 보조해야 하나?”라며,카지노 룰렛추천“캐나다는 스스로 경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트럼프는 캐나다에 10~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북미무역협정(USMCA)을 충족하는 일부 품목은 관세를 면제했다.캐나다도 이에 맞서 보복관세를 시행 중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알루미늄 등 캐나다 주요 수출 산업에 25% 관세가 부과하면서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연결하는 자동차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특히 심각하다.
트럼프는 북미산 차량에 대해서는 미국 외 생산 부분에만 관세를 적용해 캐나다산 차량에 대해 실질적인 부담을 낮췄다고 강조했다.USMCA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지만 시행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4년 양국 간 상품·서비스 교역 규모는 9160억 달러였으며,미국은 약 36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이는 주로 석유와 가스 수입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번 회담에서 USMCA에 대해 “약간의 변화”만 추진하겠다며 “우호적인 논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더 큰 논의가 필요하며 더 큰 힘이 작용하고 있고,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트럼프는 전임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며,카니 총리와는 더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경제에 초점을 맞춘 변화의 대통령,미국 노동자를 위한 집요한 리더”라고 칭하며 국방,안보,북극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다만 캐나다의 미국 병합 주장에 대해서는 “캐나다는 팔려는 나라가 아니며,상업적 무료 영상 사이트앞으로도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트럼프는 캐나다의 병합이 타당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두 사람이 함께 춤을 춰야 한다”며 “훌륭한 결합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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