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 모인다.단일화를 공식화 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이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세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6·3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를 공식화 한 김 후보와 한 후보의 공식 대면도 이날이 처음이다.국민의힘은 전날‘단일화 추진기구’설치를 공식화했고,무료 슬롯 머신 설치한 후보 측도 단일화 작업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단일화 마지노선은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11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후보는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과 무관하게 일정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일부터 나흘 간 경기·강원 접경지역을 순회하며 민침을 청취하고 지역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오후에는 경기 양평과 여주,충북 음성과 진천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지자를 만나는‘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법요식 참석 뒤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족 동행 축제‘펀펀한 광화문광장’을 찾아 어린이날을 맞은 시민들을 만나고,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대구 동구 동화사를 방문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에 참석한다.이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근로 여건을 살펴보고,경마배팅환아들의 치료환경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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