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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사진 = 업체 제공) 2025.05.08.*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S전선 주력 자회사들이 연일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 자회사인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마린솔루션은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445억원,영업이익 30억원,포커 스트레이트 에이스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7억원 대비 225.3% 증가했으며,암호 화폐 의 가치1995년 창립 이래 1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다.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 시공 완료와 지난해 4분기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LS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행한 전남해상풍력 사업은 올해 2월 시공을 마무리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580만 달러(약 227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망 분야 첫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해외 매출 기반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 흐름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전경.(사진=LS전선 제공) 2025.04.11.*재판매 및 DB 금지

LS에코에너지도 올 1분기 잠정 매출 2283억원,카지노사이트 검증 쇼미더벳영업이익 153억원,순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7.0%,58.1%,59.9% 증가한 수치로,1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1996년 설립 이래 최대치다.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확장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신재생 전력망 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필리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에 케이블을 잇달아 공급했다.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와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 역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와 동남아 전력 인프라 수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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