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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보면 무료로 시청 가능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다음 달부터 쿠팡 멤버십‘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쿠팡 회원에게도 공개된다.현재 쿠팡플레이 프로그램은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쿠팡 이용자는 시청할 수 없는데,이를 광고 시청을 전제로 무료로 공개하는 것이다.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콘텐츠,국내외 TV 시리즈,최신 영화,스포츠,가족 및 어린이 콘텐츠,실시간 뉴스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6월부터 일반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9일 밝혔다.대신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회원은 중간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광고를 전제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그간 유튜브,두기의 고전게임 다운로드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들이 주로 채택하는 방식이었지만 국내 OTT 중에선 쿠팡플레이가 처음이다.넷플릭스,티빙 등 다른 OTT들은 광고 시청을 전제로 요금을 할인해 준다.
기존 와우회원에겐 전용 혜택을 강화한다.그간 일부 콘텐츠에서만 제공되던 4K 고화질 스트리밍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을 확대 제공한다.현재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용 혜택‘쿠플클럽’을 통한 현장 방청 기회,무료 최신 영화 등의 혜택도 계속해서 유지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패스(PASS)’도 올해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패스는 최신 영화,mgm 작업배팅일본·중국 드라마,마작 기초스포츠 등 특정 장르 및 콘텐츠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월정액제 서비스다.초기에는 와우회원만 가입 가능하며,이후 일반 회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