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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주요 대비사항 점검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이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원활한 선거 지원을 위해 연인원 16만 명 이상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었다.전국 시도경찰청장 및 경찰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대선 후보자 경호 및 안정적인 선거 운동을 위해 투·개표소 등에 연인원 16만 8000여명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선거 기간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 경비 통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 투표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단계적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정당별 후보자 안전을 위해 전담 경호대를 운용 중이다.기동대·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등도 거리 유세 등 상황별 안전 활동에 투입된다.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17일 대선 후보자 전담 경호팀 선발을 완료했다.이번 경호팀 선발 규모는 150명이었던 직전 대선보다 늘어난 180명 규모다.
경찰은 현재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총 211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가동 중이다.오는 10일 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는 2단계 단속 체제를 가동해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한다.
특히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예고했다.
딥페이크 선거 범죄나 선관위나 정당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 등은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한다.
선거 범죄 대응을 위해 검찰·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경찰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의무 위반을 예방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의무 위반 근절 경보를 발령하고,피라미드 게임 장규리공직 기강 확립 특별 점검에도 나선다.
이날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