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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걸 보게 될 줄이야?”
오는 13일 공개되는 삼성전자‘갤럭시 S25 엣지’모델의 실물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다.“충격적으로 얇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제조사들이 주력했던‘슬림 스마트폰’경쟁에 삼성도 본격 참전한다.애플 역시 올 하반기선보이는‘아이폰17’에서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모델이 포함된다.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두께’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갤럭시S25 엣지’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엣지 모델은 삼성 프리미엄폰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이다.앞서 올 초 미국에서 진행된‘삼성 갤럭시S25’언팩 현장에서,엣지 모델이 전시되며 일찌감치 출시가 예고 됐던 상태다.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실물 모습도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누리꾼들 사이에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얇아서 충격적”,“그립감(손에 쥐는 느낌)이 장난 아닐 것 같다”,정선 카지노 홀덤“역대급 갤럭시가 될 듯”등의 반응도 나온다.
실제 엣지 모델은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5.8㎜다.갤럭시 S24(7.6㎜),갤럭시 S25(7.2㎜)보다 1㎜ 이상 얇아진다.
얇아진 반면 내구성은 강화했다.삼성은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Corning)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됐다.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중국 제조사들이 주도했던 스마트폰‘두께’경쟁도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조사 아너,오포 등은‘폴더블폰’제품군에서 두께를 줄이는데 주력해왔다.두께가 한계로 꼽히는 폴더블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위한 방편이다.
대표적인 것이 아너의 폴더블폰‘매직 V3’다.접었을 때 9.2㎜ 두께다.올초 선보인 오포의 신작 폴더블폰‘오포 파인드 N5’는 접었을 때는 두께가 8.93㎜에 불과하다.
삼성에 이어 애플 역시 올 하반기 선보이는‘아이폰17’시리즈에 두께 5.5㎜짜리 슬림 모델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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