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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긴급 기자간담회
"요구받은 소명 최선 다해.
DAXA 기준 없고 자의적 횡포"
암호화폐 위믹스를 발행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재단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상장 폐지 결정에 정면 반발해 가처분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석환 위믹스재단(위믹스 PTE LTD) 대표는 3일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전날 원화를 취급하는 국내 5개 암호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 거래 지원을 그만두겠다고 한 발표를 두고 "납득할 수 없고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2월 말 위믹스재단이 운영하는 '플레이브릿지' 시스템을 위해 예비 보유 중이던 위믹스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것이 계기다.DAXA는 위믹스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해 오다가 2일 거래지원 종료를 알렸다.일각에선 위믹스재단이 침해사고 피해는 2월 28일에 있었음에도 3월 4일에야 늑장 공지한 점을 지적했지만 위믹스재단 측은 "사건 당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외부 보안 업체와도 공동 대응했다"며 은폐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