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NO.1: 리치 마작 화료 조건
NO.2: 리치마작 멘젠
NO.3: 마작 국사무쌍
NO.4: 마작 노텐
NO.5: 마작 멘젠 한정
NO.6: 마작 멘젠쯔모
NO.7: 마작 역
NO.8: 마작 역만
NO.9: 마작 일발
NO.10: 마작 챤타
NO.11: 마작 후리텐
NO.12: 멘젠 뜻
NO.13: 멘젠쯔모 리치 차이
NO.14: 이페코 뜻
캐나다 총리 취임 후 美와 첫 정상회담…'51번째 주' 신경전 재연
트럼프,對캐나다 관세 고수…"캐나다 안보 지키는 美,불공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 중 악수를 하고 있다.2025.05.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관세와 국경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놓고 첫 만남부터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카니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첫 마디로 "며칠 전 캐나다의 중요한 선거에서 승리했는데,아마도 그에게 일어난 가장 큰 행운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총선에서는 당초 카니가 이끄는 보수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작게 점쳐졌었다.카니에 앞서 보수당을 이끌었던 저스틴 트뤼도 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컸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빈번하게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라고 자극했고,카니는 선거 유세 기간 강경한 대응을 강조해 재집권에 성공했다.트럼프에 대한 반감을 발판으로 거둔 카니의 막판 역전승을 '행운'에 빗댄 것이다.
이날 트럼프는 "아마도 정치사상 가장 위대한 역전승이었을 것"이라면서 "제 승리보다 위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이에 카니 총리는 "저는 제 동료들의 도움으로 승리했다"라며 총선 승리를 '행운'에 빗댄 트럼프의 도발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이어 "당신은 변혁적인 대통령으로,하랑 토토경제에 집중하고,미국 노동자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고,국경을 강화하며,펜타닐과 다른 아편류 약물의 재앙을 종식하고 세계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트럼프를 평가했다.
그러더니 카니는 "저 역시 캐나다를 변혁하기 위해 경제에 집중하며,국경을 강화하고,다시 한번 펜타닐에 집중하며,국방과 안보에 훨씬 더 큰 초점을 두고,북극을 보호하고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뼈 있는 말을 이어갔다.트럼프의 방식을 존중하지만 동시에 자신도 트럼프처럼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카니는 "우리가 직면한 일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상호 협력의 분야를 찾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대화의 문도 열어뒀다.
카니의 발언 뒤 두사람은 악수했지만,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고 다소 일그러진 듯도 했다.
이날 '캐나다가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느냐'는 직설적인 질문이 나오자,트럼프는 "아니다.여전히 (그렇게 돼야 한다고) 믿지만,알다시피 탱고는 두 사람이 춰야 하는 것(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의미)"이라면서 "하지만 저는 정말 믿는다.캐나다 시민들에게는 엄청난 세금 감면이 될 것이고,군대도 무료이며,의료서비스도 엄청나고 다른 혜택도 많을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서 발언하고 있다.2025.05.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그는 "저는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으로서 그 인위적으로 그어진 선(국경선)을 없애면,누군가가 그은 그 선을 없애 아름다운 지형이 하나로 연결된 것을,예술적인 사람이라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게 정말로 캐나다에 훨씬 좋다고 느끼지만,하지만 누군가가 논의하고 싶지 않은 한,우리는 그걸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카니는 "부동산 측면에서 보면 절대 팔지 않는 곳이 있다.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곳(백악관)도 그런 곳 중 하나"라면서 미국과의 합병은 논의 대상 자체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카니는 그러면서 "기회는 협력을 통해 우리가 함께 구축할 수 있는 데에 있다"면서 "제 정부는 캐나다 안보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에 단계적 변화를 약속한다.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캐나다의 역할을 강화하며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사실이다"라고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팔지 않는다는 캐나다와 관련,합병 이슈는 논의조차 어려운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전혀 아니다.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라면서 "저는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많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결국 가능해졌고,손 룰렛 짤매우 우호적인 방식으로만 가능했다.우리는 캐나다를 사랑하고 그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서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는 자유무역협정 성격의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서 탈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면서 "모두에게 좋은 협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캐나다가 미국에서 많이 구매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과 협력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우리 입장에서는 캐나다와의 거래는 많지 않다.4% 수준"이라면서 미국의 군사장비를 필요로 하는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캐나다에 아쉬울 게 없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캐나다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정말로 원하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했다"면서 "캐나다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의미가 없게 될 시점이 올 것이며,우리는 캐나다 철강도 원하지 않는다.알루미늄과 기타 다양한 물품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캐나다를 군사적으로 보호하고 있고,벳 센세이션 입금항상 그럴 것"이라면서 "그건 돈 문제가 아니며 우리는 항상 그럴 것이지만 알다시피 공평하지는 않다는 건 안다"라고 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관세를 철회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카니 총리가 할 수 있는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면서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