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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룰렛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0만 건 은행 정보 탑재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한은행은 12일 외부 생성형 AI(인공지능)‘GPT 모델’을 탑재한‘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S(마이크로소프트)의‘Azure(애저)’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GPT 모델’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이후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AI ONE’에‘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약 10만건의 은행 업무 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매일 올라오는 문서도 즉시 반영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AI 창구’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생성형 AI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는 AI가 해결하고 직원들은 고객 상담과 고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