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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으로 소환…김태열 전 소장 "명태균,도박 타워 디펜스洪에 여론조사결과 보고하는 모습 목격"
홍 전 시장 및 측근 모두 혐의 부인…경찰,강혜경씨도 참고인 소환 검토대구경찰청이‘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다수의 여론조사를 수행했던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을 8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경찰청에 출석해 정치 브로커 명 씨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온라인 빈 슬롯측근 간 연루 의혹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진술하고 있으며,경찰은 오후 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미래한국연구소가 홍 전 시장 여론조사를 착수한 경위와 비용 처리 방식,명 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는 2022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홍 전 시장 측이 8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비용 1천500만원을 측근 박 모 씨가 대신 납부한 정황이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국민의힘 대구시 책임당원 4만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명 씨 측에 제공돼 비공표 여론조사에 활용됐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김 대표는 지난 3월,여론조사비 4천370만원을 홍 전 시장의 아들 친구 최 모 씨와 그의 후배 박 모 씨가 공동으로 대납하고,이후 두 사람이 대구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점을 근거로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홍 전 시장을 추가 고발한 상태다.
현재 최 씨와 박 씨는 논란 이후 임기제 공무원직을 사직했으며,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홍 전 시장 역시 “해당 의혹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김태열 전 소장은 이날 경찰 출석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총선을 앞두고도 명 씨가 홍 전 시장에게 출마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직접 보고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측근 박 씨가 현금 500만원,1천만원씩 조사비 명목으로 건네는 장면도 봤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김 전 소장에 이어 당시 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 씨도 조만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