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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코리아[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매끈한 종아리는 여성들의 로망 중 하나다.여성들은 덜렁거리고 처지는 종아리 살을 없애기 위해‘종아리 알빼기‘종아리 살빼기‘종아리 가늘게 만들기’등 종아리 관련 운동에 관심을 쏟는다. 
미용을 넘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남자들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미션이다.
종아리는‘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심장에서 발밑으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담당하는 종아리 근육 주변에는 정맥이 모여 있다.
그런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심장 근육만으로 하체로 내려간 혈액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은 무리다.중력을 거슬러 심장 쪽으로 혈액을 보내야 하는 것이 종아리다.이 부위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즉,종아리 근육 단련은 정체할 수 있는 하체의 혈류를 활성화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종아리 근육이 약하면 혈액의 흐름이 정체,세포 조직도 활력을 잃고 기능이 저하된다.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하지부종·하지정맥류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면서 혈액 순환이 완성되는데 발에 혈액이 정체되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액 양이 줄면서 심장은 강하게 수축될 수밖에 없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오래 쓰지 않으면서도 종아리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혈액이 뭉쳐 혈전이 생길 수 있다.혈전을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진다.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마사지도 필요하다.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사지 보다 더 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역시 운동.
수영,리버 시티 카지노 무료 플레이걷기,카지노 8화 자막달리기 등은 종아리에도 자극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수축운동으로 꼽히지만,전문가들은 카프 레이즈(Calf Raise)만 충실히 해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말 그대로 종아리(calf)를 들어올리기(raise)하면 되는 간단한 운동이다.
발 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것을 꾸준히 반복하면 된다.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뒤꿈치를 들어 본인의 체중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비복근-가자미근을 자극할 수 있다.여성 입장에서는 종아리 살을 줄이고,남성 입장에서는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하체 전반을 강화시키면서 발목 가동성부터 종아리 강화,하체의 붓기를 잡아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 게티이미지코리아계단을 올라갈 때 뒤꿈치를 쓰지 않고 앞부분만 딛고 오르거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때 뒤꿈치를 조금만 들어도 종아리 근육이 단련된다. 
양손을 벽이나 의자에 의지하고 몸을 수직으로 세운 뒤 발 뒤꿈치를 들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다.뒤꿈치를 들 때는 최대한 수직으로 들어야한다.20회 3세트씩 매일 반복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 운동을 하면,종아리와 허벅지 등 하체 전반에 운동으로 인한 자극을 줄 수 있다.전신 운동 중 하나인 스쿼트는 전신의 체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스쿼트는 하체의 체지방과 종아리 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종아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현대인들의 종아리는 근육이 뭉친 상태라 스트레칭은 필수다.
종아리 운동을 하지 않으면 종아리 살은 더 붙을 수밖에 없다.매끈하고 탄력있는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다이어트도 필요하다.
“종아리 운동을 하면 종아리가 굵어진다”는 오해 때문에 머뭇거리는 여성들도 많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종아리 크기를 키우는 것은 운동 선수들의 운동 강도와 수준이 아니라면 쉽지 않은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