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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7일) 애프터마켓도 정규장의 훈풍 그대로 이어가면서 큰 변동성 없이 상승세 유지했습니다.
다만 업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날이기도 했습니다.
정치테마주들은 어떤 인물과 얽혔느냐에 따라 등락이 갈렸고,엔트리 파워볼 조작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은 방산,조선주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락률 순으로 보면,의약품 관세 이슈로 직격탄 맞은 제약 바이오주들이 대체로 이름 올렸습니다.
각각 이슈 살펴보면,인도가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방위 산업 관련주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빅텍,퍼스텍,한국항공우주 등 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여기에 유럽 방산주의 호실적 흐름도 국내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제약 바이오주는,관세 이슈에 더불어,코로나19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진 인물이 FDA 백신 부문 수장으로 임명된 것도 악재로 작용하면서,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국내증시 관련주들까지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이어서 지각변동이 있었던 시총 상위주들 흐름도 짚어봅니다.
삼성전자는 0.55%,SK하이닉스는 2.42% 오르면서 19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0.31% 올랐고,역시나 관세 이슈로 삼성바이오로직스 3.59% 하락하면서 정규장과 비슷한 낙폭 보였습니다.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5위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인데요.
무려 8%대 급등하면서 89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방산주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는데,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로켓포를 캐나다 육군에 공급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미 군용기 유지보수정비 추진 소식 호재까지 전해지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가속도가 더 붙었습니다.
덕분에 코스피 시총 5위의 이름이 바뀌었고요,코스닥 상장사도 시총 순으로 보시면,제약 바이오주와 더불어 2차 전지주들도 하락세 면치 못했습니다.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3%대 넘게 하락 마감했고요.
제약 바이오주는 개별 호재가 없다면 시장 분위기에 따라 밀리는 모습이었고,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49% 오르면서 28만 2천 원 선에 마감가 형성했습니다.
방산,조선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주도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 웃고 울었던 종목들의 표정,오늘(8일)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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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이트 네임드,또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