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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7일(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유럽 2025’전시회에 참가해 신기술·신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유럽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전기차 시장으로,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슬롯보증에너지 저장장치(ESS) 수요도 꾸준히 성장하는 지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유럽산 LFP(리튬인산철)셀이 적용된 20피트 표준 컨테이너형 전력망용 ESS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이 제품은 모듈 3개를 하나의 팩으로 결합한 구조로,한정된 컨테이너 공간에 최대한 많은 팩을 탑재할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이와 함께 유럽 주택용 시장을 겨냥한 ESS 제품도 선보인다.또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배터리 여권’시스템도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의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배터리,신재생 발전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ESS를 실물 크기로 전시한다.또 전기차와 ESS에 최적화된 각형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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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홀덤,28/뉴스1 ⓒ News1 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