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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MS,1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 상회
애플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1조원 이상 비용 발생 우려
MS는 클라우드 중심으로 실적 호조세에 시장 주목[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업체가 애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로 바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현황(출처:컴퍼니마켓캡)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에 1조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3.74% 하락한 205.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플 주가는 3% 넘게 하락 출발한 후 장중 5% 넘게 떨어졌으나 결국엔 3%대 하락 마감했다.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3조 84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2.32%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3조 2350억달러로 늘어나며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MS는 지난 달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전날 주가가 7% 넘게 오른 데 비어 이날도 2%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MS의 1분기 매출액은 700억 7000만달러,도쿄 경마장 입장료주당순이익(EPS)은 3.46달러를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258억달러로 1년 전보다 18% 늘어났다.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플은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월가 평균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우려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애플의 1분기 매출액은 953억 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5% 증가했다.주당순이익은 1.65달러를 기록해 8% 늘어났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266억 5000만달러로 예상치(267억달러)를 하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낮췄다.또 관세 우려도 커졌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영향과 관련 “새로운 관세나 기타 주요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관세로 인해 이번 분기에 9억 달러(약 1조 26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아이폰을 중국,경마동영상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0%,인도산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애플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00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선업했지만 이는 작년 1100억달러보다 규모가 적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자극했다.
시가총액 3위는 엔비디아,스타 bj 토토4위는 아마존,예스카지노 고객센터5위는 알파벳으로 기존과 순위가 같았다.간밤 엔비디아는 2.59%,알파벳은 1.86% 상승했다.반면 아마존은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앞으로 1년간 아마존 주식을 47억 5000만달러(6조 6000억원) 어치를 매도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0.12% 하락하며 약보합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