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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하루 뒤 '관세협상 성과' 예고한 트럼프…NYT "영국과 합의"
7일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영국과 무역협정 체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일 아침 10시 오벌오피스(백악관 웨스트윙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중요한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크고,매우 존중받는 나라와 체결된 주요 무역협정에 관한 것"이라고 적었다.또 많은 무역협정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와의 무역협정인지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국가별 상호관세표에 따르면 영국의 관세율은 최저 수준인 10%로,싱가폴 카지노기본 관세율만 적용됐다.상호관세율 20%를 적용받는 EU(유럽연합),25%의 한국,토요일 경마24%의 일본,27%의 인도 등 미국의 우방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영국은 대미 무역 적자를 보는 나라인 데다 관세율도 낮은 편이라 비교적 빠르게 무역협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또 영국은 브렉시트(EU 탈퇴) 이후 큰 시장과의 무역협정이 필요한 상황이다.NYT는 "이번 무역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을 끈질기게 설득했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노력을 정당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조치 이후 주요 국가와의 무역협상 성과를 원하는 가운데,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이스라엘과의 협정 체결에 근접했고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로는 한국·일본·베트남 등을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인도,한국,일본을 거론하며,이들 국가와 "잠재적" 무역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달 말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총회를 계기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인도와의 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인도는 많은 품목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지만 비관세 장벽은 적고 환율 조작도 하지 않으며 정부 보조금도 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