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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청사 전경 ⓒ News1 
(내포=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도의 '친환경차(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전성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도가 밝혔다.
이로써 도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배터리 안전성 분야의 시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도는 우선 충남 보령시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의 위험 상황을 시험·분석하는 전문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시험 장비 5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보령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우선 구축한 튜닝지원센터,매일경제 블록체인전동화 시스템 성능 평가센터 기능을 보완·강화하고 전기차 핵심부품 평가·지원 체계를 통합할 방침이다.
지역 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평가법 개발 △기술 세미나도 추진한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시험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