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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진실대응전략단장,입장문서 밝혀
“법원도,김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인정”
‘당원 명령,국민 선택’등에 업고 완주 예고
“당‘단일화’이름의 정치 쿠데타 벌여” 비판[이데일리 박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9일 “당 집행부가 벌이고 있는 후보 흔들기 시도는 모두‘사법적으로도 근거 없는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이날 법원에서 김 후보가 신청했던’대통령 지위 인정‘가처분 신청 결정과 관련해선 “법원도 김문수를 (대통령) 후보로 인정했다”며 “그 위치는 흔들 수 없다”며 완주를 예고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이날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아울러 전국위원회(전국위)·전당대회(전대)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김 후보 지지자들의 가처분 신청 또한 기각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문에서 “채무자(국민의힘)는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자 지위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는 않아 이 부분 신청을 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없고,토토 키 아이리 피규어가처분 판단을 구할 실익도 없다”고 밝혔다.
장 단장은 “김문수 후보는 지난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과반 득표로 정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법원조차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부정하지 못했음에도,지도부는 비정상적인 절차로 후보를 바꾸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쏘아부쳤다.
그러면서 당이‘단일화’라는 이름의 정치쿠데타를 벌이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장 단장은 “일부 지도부는 여론조사와 전국위를 통해 김문수 후보를 강제로 내쫓고,기득권 세력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는 단일화가 아니라 당헌을 짓밟고,당원의 선택을 무시하는 반민주적 정치 쿠데타”라고 직격했다.
장 단장은 이날 법원의 전국위·전당대회 개최 금지‘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기각 결정에도 김 후보의 완주 의사는 변함이 없을 것을 강조했다.그는 “정치가 사법을 압도하려 해도 진실은 무너지지 않는다”며 “김문수 후보는 당원의 명령,국민의 선택,법원의 판단 모두를 등에 업고 당당히 대통령 후보로 위치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당원과 후보를 흔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그 행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세운 정당을 허무는 배신의 정치”라고 직격했다.이어 “단일화는 협박이 아니라 민심을 묻는 일이어야 한다”며 “법원이 김문수를 후보로 인정한 만큼 더는 흔들 수 없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