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호리미야 드라마
NO.2: 호리미야 성우
NO.3: 호리미야 애니 순서
NO.4: 호시미야 토토
페루 주교 시절 난민 권리 옹호하고 반이민 정책 비판하는 글 꾸준히 SNS에 공유해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다.즉위명은 '레오 14세'다.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의 탄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란 사실은 매우 영광적인 일"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라며 농담성 발언을 한 뒤 자신을 교황의 모습으로 합성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로부터 비판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자 미국에도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레오 14세 교황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톨릭 신자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 직전 만난 인물이기도 한 J.D.밴스 미국 부통령 또한 "수백만 명의 미국 가톨릭 신도를 포함한 기독교인들은 레오 14세 교황이 가톨릭 교회를 이끄는 데 있어 성공적인 사역을 하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축하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비판해 온 레오 14세 교황
이러한 축하의 메시지와 별개로 레오 14세 교황이 자국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바로 이민 문제 때문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 즉위 이전인 추기경 시절,자신의 X(옛 트위터)에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여러 번 공유했다.
지난 2월,레오 14세 교황은 자신의 X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지오케어 슬롯 다 바 무료밴스 부통령의 '오르도 아모리스',그리고 복음이 이민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밴스 부통령이 '오르도 아모리스(ordo amoris·사랑의 질서라는 뜻)'라는 가톨릭 신학 개념을 인용하며 가톨릭 신자들은 비이민자들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진정한 '오르도 아모리스'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을 향해 열린 형제애를 구축하는 사랑을 깊이 묵상함으로써 촉진되는 것"이라고 서한을 보낸 것을 소개하며 밴스 부통령이 가톨릭 신학 개념을 잘못 인용해 반이민 정책에 활용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4월에도 미국 내 불법체류자들을 자국 내 수용소에 수감하겠다고 밝힌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지금 사람들의 고통이 보이지 않는가?당신의 양심은 가책을 느끼는가?어떻게 이런 상황에 침묵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한 가톨릭 평론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2015년에도 당시 대선 예비 후보로 나선 트럼프의 "반이민 수사"를 "문제적"이라고 묘사한 뉴욕주 추기경 티모시 M.돌란의 글을 공유했다.2018년에도 이민자 자녀를 부모와 분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기독교적,미국적,도덕적으로 전혀 옹호할 만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시카고주 추기경 블레이즈 J.쿠피치의 글을 공유했다.
첫 강복에 반이민 정책 맞선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자" 프란치스코 발언 인용한 레오 14세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의 치클라요에서 주교를 지낸 레오 14세 교황은 페루 내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도 알려졌다.최근 몇 년 동안 150만 명이 넘는 베네수엘라인들이 경제 위기 등을 이유로 페루로 이주함에 따라 레오 14세 교황이 주교로서 베네수엘라 난민들의 권리 옹호에 힘써왔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즉위 당일 첫 강복에서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자'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를 인용하기도 했다.지난 2016년,프란치스코 교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를 비판하며 "다리를 만들지 않고 벽만 세우려 하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
이러한 전력을 이유로 미국 내 극우 세력은 자국인 교황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지난 4월,아무런 공식 직함도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원 일부를 해고해달라고 요청해 실제로 해고가 이뤄져 논란이 된 친트럼프 극우 정치평론가 로라 루머는 레오 14세를 향해 "트럼프 대통령 반대자이자 국경 개방자이며 프란치스코 교황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은 레오 14세 교황이 이주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문제와 인종차별 문제에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레오 14세 교황은 가난한 사람들과 이민자들의 옹호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트럼프 행정부와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 또한 "'밴스 부통령은 틀렸다'는 레오 14세 교황,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과 갈등 빚을 수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 즉위 이전 SNS에 공유한 글들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새로운 교황의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추방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장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했다.
호리미야 성우
호시미야 토토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어려운 전자적 방법으로 등록이 가능해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호시미야 토토,파이낸셜타임스(FT)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후 가자지구 통치계획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