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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가격·퀄리티 다 잡았다…명품 브랜드 제품 오마주
주류 ODM사와 맞손…신진 브랜드 이색 제품으로 차별화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매장에는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오마주한 듀프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뉴스1/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샤넬 까멜리아 라인부터 라메르 크림까지.
7일 찾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백화점 1층 매장을 방불케 했다.
와이레스(YLESS)는 유명 멀티밤 브랜드 가히(KAHI)를 만든 코리아테크가 선보인 새로운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에는 가히를 비롯해 코리아테크의 자체 브랜드 20여 개,100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
명품 브랜드 화장품 오마주…10분의 1 가격에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듀프(Dupe)였다.와이레스는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모티브로 고급 듀프(Dupe) 전략으로 탄생한 '윙크'(WINK)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듀프의 특징은 단순히 제형,색,
아메리스타 카지노 프로모션사용감 등을 모방한 카피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가 오리지널 제품과 꼼꼼히 비교해 봐도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만큼의 퀄리티로 개발했다"고 자신했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매장에는 다양한 듀프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샤넬 까멜리아 라인 및 립스틱,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디올 헤어 미스트,맥 메이크업 베이스,라메르 크림 등을 오마주한 제품이다.
실제 샤넬 까멜리아 라인과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세럼을 비교해 사용해 봐도 큰 차이가 없다.발림성,제형,농도가 비슷했으며 향에서 미세한 차이가 느껴질 뿐이다.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세럼이 오리지널 샤넬 세럼보다 사용 시 조금 더 무거웠다.
확실한 차이는 바로 가격이다.샤넬 세럼은 30만 원에 달하는 반면 듀프 세럼은 10분의 1 수준인 3만 원 정도다.
크림계의 끝판왕 격인 라메르 크림을 오마주한 아방쥔 모이스처라이징 소프트크림 역시 오리지널 제품을 연상하게 했다.다른 듀프 제품도 오리지널 제품과 상당히 비슷했다.역시나 가격은 10분의 1 수준이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이 같은 혁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코리아테크와 K-뷰티 ODM사의 협업 덕분이라는 설명이다.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같은 국내 대표 뷰티 제조사는 그간 글로벌 브랜드의 ODM을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과거 글로벌 브랜드가 원료 수급에 있어 우선권을 가졌으나 최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자 글로벌 명품 뷰티 듀프가 가능해졌다.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품질 우선 원칙'을 고수한 와이레스의 철학도 한몫했다.와이레스 관계자는 "단순한 모방이나 비슷한 느낌의 듀프가 아니라 오리지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제품을 만들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원가나 판매가를 고려하지 않았을뿐더러 기술력,노하우,제품력 모두 갖춰 승부수를 띄웠다"고 강조했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차세대 K-뷰티 브랜드 육성…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터 역할 자처
더 나아가 와이레스는 K-뷰티를 이끌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다.
와이레스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단연 '차별화'된 제품이었다.대표적으로 히카뷰티의 '코리안 스파이시 파이어 부스트 립 플럼퍼',브랙3의 '크롬 홀로그래픽 하이라이터','블랙 비트 틴티드 블러쉬' 등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뷰티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코리안 스파이시 파이어 부스트 립 플럼퍼'는 입술을 부풀려 도톰하고 볼륨감 있게 표현하는 립 플럼퍼인데 청양고추를 먹은 듯한 얼얼함이 느껴진다.이후 입술이 자연스럽게 플럼핑되면서 사진 촬영 시 예쁜 입술을 만들어 준다.
새로운 뷰티 인디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기에는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이에 와이레스는 신규 브랜드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 진출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와이레스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지난해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론칭한 이후 올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글로벌 앱 론칭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개소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새로운 성분과 원료,혁신적인 제형 등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차별화라는 키워드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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