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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부 관련 의혹에 '묵묵부답'
공소기각 주장 철회…변론 종결 요구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의혹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 등 4명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전 씨는 이날 10시12분께 법원에 출석하면서 "통일교 청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과 목걸이 준 거 인정하나",코스트코 온라인몰 배송료"관봉권 누구한테 받았나",하키게임 시간"윤 전 대통령 부부 친분 이용해 이권 누렸다는 의혹 인정하나' 등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전 씨는 재판이 끝난 후에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사이인가" 등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전 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공소기각 주장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 씨 측은 지난달 7일 첫 공판에서 "2018년 당시 전 씨는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또 증거 인부 여부를 두고"(검찰이 제출한) 증거는 모두 동의하지만 입층 쥐지는 부인한다"며 변론 종결을 요청했다.재판부는 내달 23일 공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결정했다.
전 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선에 출마한 정 씨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전 씨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공천이나 이권사업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전 씨는 지난 2022년 윤 전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았으며,3 세대 블록 체인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지낸 윤모(48) 씨가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케이 윈 토토인삼주 등을 전 씨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실제 전달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전 씨 간 오간 금품 및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위치한 윤 전 대통령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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