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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한번 말실수 해프닝이 일어났다.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행사에서 조 바이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푸틴'(러시아 대통령)으로 잘못 불렀다가 곧바로 정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월터 E.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뒤 옆에 있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넘기면서 "신사·숙녀 여러분,스파패 아냐푸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순간 자신의 실수를 안 바이든은 "그가 푸틴을 물리칠 것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나는 푸틴을 물리치는 데 너무 집중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바이든의 이 같은 발언은 실시간 중계로 본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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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패 아냐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반면 일각선 "과도한 요구가 맞다", "결국 원하는 보상은 돈 아닌가" 등의 의견도 있었다.
스파패 아냐,이에 푸틴 대통령이 살해 배후 아니냐는 책임론이 서방에서 제기됐고, 러시아는 터무니없다며 반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