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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상반기 공공요금이 동결됐지만 하반기에는 가스요금부터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난달 전기·가스·수도료 물가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다만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자칫 최근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2021년 12월 1.4% 오른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전기료가 1.6% 올라 가장 낮았고,2023 kbo 골든 글러브 일정도시가스 물가상승률은 3.0%로 나타났다.상수도료와 지역 난방비는 각각 3.2%,2023 kbo 골든 글러브 일정12.1% 상승했다.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요금은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1,000) 가운데 가중치가 16.1로 전기·가스·수도 품목 중에 가장 크다.도시가스는 11.5,지역난방비와 상수도료는 각각 1.6,2023 kbo 골든 글러브 일정4.5다.
최근 들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전기·가스요금 정상화'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물가당국은 물가에 미칠 영향과 에너지 공공기관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하반기 기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기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되 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기는 사회 전반에 쓰이는 용처가 폭넓고 여름철 냉방 에너지 수요도 증가해 요금을 올릴 경우에 민생 부담이 클 수 있다.도시가스 요금은 그간의 인상에도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이기도 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물가관계장관회의서 공공기관에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한 뒤 "공공요금은 민생과 직결된 만큼 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