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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등산로 입구에서 에어건을 사용하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사진=SNS 캡쳐
한국 등산로 입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에어건이 미국의 유명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24일 SNS '엑스(트위터)'에 빌리 아일리시와 그의 일행이 한국의 한 등산로를 찾았은 영상이 공유됐다.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에선,빌리 아일리시가 '에어건'을 들고 엉뚱한 곳에 2~3초가량 바람을 쏘다가 이내 에어건을 제자리에 놓는다.잠시 후,다가온 한 중년 남성은 '제대로' 된 자세로,야구점퍼 제작에어건을 '능숙'하게 다루며 운동화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다.
남성의 에어건 사용 시범을 본 빌리 아일리시는 신기하다는 듯 멍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고,이윽고 웃음을 터트리며 영상이 끝난다.해당 영상은 25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460만 회,리트윗 3만 2천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한국에서 등산할 때 신발 정리하는 스프레이 처음 봐서 그냥 사용했다가 다른 분이 제대로 사용하는 거 보고 충격받은 빌리가 왜 이리 웃기냐"고 덧붙였다.이를 본 누리꾼 또한 "빌리 아일리시와 흔한 등산 아재의 만남이 믿기질 않는다",야구점퍼 제작"등산로에 골프채 들고 온 것도 신기한데","멍한 표정으로 냅다 뒤돌아보는 것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6월 18일 자신의 정규 3집 앨범 '하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발표 후 앨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편,야구점퍼 제작에어건은 등산객의 신발에 묻은 흙,야구점퍼 제작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설치됐다.한국의 등산로 입구나 공원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에어건을 옷이나 신발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바람이 나와 순식간에 먼지와 이물질을 날려 보낸다.하지만,야구점퍼 제작에어건에서 분사되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사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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