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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봉 뇌전증병원 협의체 위원장 기고문
"10년 후 1% 증가…한국 의료 망하지 않아"의료계 집단휴진(파업)에 불참하는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동료 의사에게 보내는 기고문으로 의료계 파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 위원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기고문에서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10년 후 활동할 의사 1509명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만 중증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죽는 것이지,u-19 월드컵의사가 너무 많다고 환자가 죽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10년 후 1509명의 의사가 사회에 더 나온다면 전체 의사 15만명의 1%다.의사 수가 1% 늘어난다고 누가 죽거나 한국 의료가 망한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증원 문제 등과 관련해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서울대병원(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홍 위원장이 속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와 대한분만병의원협회,u-19 월드컵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중증응급질환별 전국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휴진하는 의대 교수들에게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