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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오사수나 대 알메리아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오사수나 대 알메리아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서울시가 2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 안보포럼'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드론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오사수나 대 알메리아메가시티 서울의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서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오사수나 대 알메리아안보정책자문단,대드론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우 교수(육군대학),김기원 교수(대경대,국방로봇학회),이만희 준장(수도방위사령부 1방공여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전쟁으로 본 드론·대드론체계 △대도시형(서울) 대드론체계 구축방안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정책연구소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강경일 국방부 군구조혁신담당관(대령),오사수나 대 알메리아신희준 경운대 교수 등이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성우 교수는 포럼에서 드론으로 대표되는 무인기 시스템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드론 체계는 미래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 체인저'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북한은 이번 오물풍선 살포와 같이 다량의 기구들을 드론,오사수나 대 알메리아무인기들과 함께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필요성을 덧붙였다.
김기원 교수는 최근 드론위협과 대드론체계의 특성을 소개하고 대드론 '권역화' 구축 방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지능화·효율화 대드론체계 운용방안 등 메가시티형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이만희 준장은 북한 드론 위협 추세와 드론 대응 방공작전 개념을 소개하면서 군 전력만으로는 모든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군과 통합된 민·관의 다중방어체계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천만 서울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민관군이 함께 이 호흡을 맞춰가며 내실 있게 (효율적인 대비태세를) 준비하겠다”며 “서울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런 (안보 포럼)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