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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물류위원회 개최…신임 위원장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물류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9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급성장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인도네시아 대 아르헨티나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물류 비즈니스의 기회 창출 요인을 논의했다.물류업계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2008년 발족 이래 물류 현안에 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과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49차 물류위원회에서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행사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이사,인도네시아 대 아르헨티나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등 주요 물류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송상화 인천대 교수는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2020년 3000억 달러에서 2030년 최대 2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중국의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C-커머스에서 새롭고 다양한 유통물류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수입(직구)은 2017년 12억4000만 달러에서 2023년 25억4000만 달러로 2배 성장했고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2017년 1억 달러에서 2023년 9억9000만 달러로 10배 성장했다.
송 교수는 "전자상거래 수출은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우리 자체 플랫폼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어렵다면,인도네시아 대 아르헨티나한국 셀러를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