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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사는 가구가 10가구 중 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산 가구는 72.3%로 1년 전보다 14.5%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가구주 연령대가 2,30대인 가구는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사는 비중이 각각 90.3%,96.2%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가공식품 온라인 구매 빈도 역시 '주 1회 이상'이라는 응답이 지난 2019년 16.4%에서 지난해 37.8%로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가정 간편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가구는 1년 전보다 10%p 늘어난 77.9%에 달했으며 만두·피자류,즉석밥,경마 경마왕소스·양념류 순으로 구매 비중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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