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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고양시 광역교통망을 크게 늘린다.특히 고양은평선에만 오는 2031년까지 1조원 이상 쏟아부어 창릉신도시 출퇴근길을 크게 개선한다. 
대광위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행사는 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수도권 집중투자사업) 후속 조치로,강희업 대광위원장,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관내 9개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고양시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 개발사업 외에 장항지구·삼송지구·지축지구 등 중·소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교통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대광위는 1조4100억을 투자해 2031년에는 고양은평선(화정동-도내동 구간)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이렇게 되면 지하철 6호선과 서부선(새절역~고양시청역)이 당초 3칸 1편성에서 4칸으로 확대된다.
원흥역과 한국항공대역 환승주차장도 각각 230면(연내,싫은 월드컵126억원),싫은 월드컵100면(2026년,싫은 월드컵100억원) 마련된다.도로의 경우 4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백석동-화전동 구간 1.9k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고양시 주민들이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수도권 지역 내의 집중투자사업과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K-패스 출시일인 1일 오전 실제 K-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청년 이용자들과 GTX-A를 탑승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2024.5.1/뉴스1 Copyright (C) 뉴스1.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사진=(서울=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