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부문에 한국도로공사가,자체구축 부문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더존비즈온이 지정됐다.선정된 기관들은 하반기 중 안심구역 운영 요건을 갖추고 연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안심구역은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충분히 갖춰 가명정보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도다.장기 보관과 재사용,제3자 활용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현재 통계청과 국립암센터가 안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다양한 결합키를 활용해 이종 분야 데이터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안심구역에서 가명처리 수준을 완화해 데이터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더존비즈온은 강원도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안심구역 활용 사례를 적극 지원하고,ac 밀란 대 아탈란타 bc 통계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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