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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원·산림과학원·국토지리정보원
4대 기관과 위성 품질 향상 등 협력 한국수자원공사 전경.ⓒ한국수자원공사[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립농업과학원,국립산림과학원,구드 세계지도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 공유,품질 향상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으로,구드 세계지도수자원과 국토·농업·산림 분야 공공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해 각각 위성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호기(수자원 위성) 정보를 활용해 한반도 수자원 관리와 홍수·가뭄 등 수재해 모니터링,하천환경 변화 모니터링,구드 세계지도한반도 수자원부존량 평가 등을 위한 지상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상호 공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위성정보 공동분석 및 실용화 기술개발 ▲차세대중형위성 운영·활용 관련 제도 마련 및 개선 ▲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 공유,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협력한다.또한,기관 간 효율적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해‘차세대중형위성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병기 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장은 “수자원 및 국토·농업·산림 위성정보 융복합 활용은 물 관련 재해 대응과 효율적 수자원 활용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세대중형위성 활용기관들과 협력해 이상기후 대비 선제·과학적 물관리를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