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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손을 맞잡았다.경콘진은 게임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안양시에 있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동행보권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과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동행보권김병천 교감과 재학생 6명이 참석했다.경콘진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게임 분야 교육 현장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경콘진 '민관협력 FGT(한정된 기간에 소수 그룹 대상으로 진행하는 게임 콘텐츠 평가) QA(게임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작업) 지원 사업'에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4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콘텐츠진흥] ![경기콘텐츠진흥원이 4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콘텐츠진흥]](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4/0000850498_001_20240704151111905.jpg?type=w647)
해당 사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부터 지원을 받는 중소 개발사 게임을 출시 전에 검수해 주는 일이다.경콘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 개발의 중요한 단계인 품질 관리 경험을 쌓고,동행보권인력난을 겪는 중소 개발사들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해당 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아져 경기도 게임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와 게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목소리를 냈다.재학생들은 게임 분야 취·창업 고민을 말하고,동행보권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과 다양한 기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탁 원장은 "엔데믹 이후 게임 분야 성장 둔화가 학생들의 취·창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해 경콘진 지원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 4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콘텐츠진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 4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콘텐츠진흥]](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4/0000850498_002_20240704151111934.jpg?type=w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