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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직권 남용해 의평원 업무 개입" 주장[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의대생 학부모와 의대 교수 등이 교육부 장·차관을 한국의학교육과정평가원(의평원)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병철 변호사는 “입학정원이 10% 이상 증가한 의과대학에 대한 의평원 평가를 앞두고 교육부 장·차관이 직권을 남용해 업무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등교육법 등은 의평원의 의사결정 독립성과 교육부의 불개입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며 “의평원에 대한 사전 심사는 헌법상 교육의 자주성,강동호 야구전문성,강동호 야구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므로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고위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의평원의 독립적,강동호 야구객관적,강동호 야구공정한 평가 권한 행사를 방해했다”며 “의평원에 법적으로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함으로 결국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평원은 교육부의 인정을 받아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평가·인증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