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일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의 경우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파리 중심의 센강을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협업을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인 '오렌지'(Orange)와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더욱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