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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겨냥 "거짓말 일삼고 자신만 아는 후보"
바이든엔 "진실 말하고 옳고 그름 아는 사람" 두둔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TV 대선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토론이 잘 안 되는 날도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번 선거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싸워온 사람과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 사이의 선택이다"라며 "진실을 말하고,2019 u20 월드컵 결승 거리응원옳고 그름을 알고 미국인들에게 솔직하게 말할 사람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사이에 선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젯밤에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11월에 많은 것이 걸려 있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거칠고 쉰 목소리로 말을 자주 더듬으며 불안정하게 발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 주요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진했다고 평가하며 민주당 내에서는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 선거 유세 현장에서 "나는 예전만큼 쉽게 걷지 못하고,2019 u20 월드컵 결승 거리응원예전만큼 매끄럽게 말하지 못하고,2019 u20 월드컵 결승 거리응원예전만큼 토론을 잘하지 못하지만 진실을 말하는 방법은 안다"라며 후보 교체론을 일축하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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