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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강풍 피해와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사쿠라이 쇼 토토로토사유출·건물 침수 신고 등 모두 2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부터 가로수가 쓰러지고 배수관이 막히는 등의 신고가 이어지는 등 대전에서는 오후 5시까지 가로수 전도 4건,지하차도 침수 1건 등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세종에서도 가로수 전도 등 안전 신고 2건이 접수됐다.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한 지역 내 인명피해나 고립 구조 건은 아직까지는 없다.
현재 논산,계룡,금산 등 충남 남동 내륙과 대전지역은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외 지역에서는 조금씩 비가 오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서산,보령,당진,서천,태안,사쿠라이 쇼 토토로홍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이 지역은 이날 밤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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