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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넷에서 올해는 용띠의 기운이 좋다는 영상을 보고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사진=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인터넷에서 올해는 용띠의 기운이 좋다는 영상을 보고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진행된 스피또1000 82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기 파주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일주일에 두 번씩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최근 본 온라인 영상에서 올해는 용띠의 기운이 좋다고 해 용띠인 저도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항상 가던 복권 판매점에 들러 기존에 당첨됐던 스피또 복권을 교환하고,아스널 대 as 모나코추가로 몇 장 더 구입했다.구매하고 나서 집에서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했고 1등 당첨을 확인했다”며 “기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무덤덤했다”고 당첨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저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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