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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캠핑장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캠핑장이 2박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고,1,064회 로또 당첨 시간이용 대금도 계좌 이체로만 받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토캠핑장의 경우 조사대상 87곳 중 87%인 68곳에서 2박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었고,아예 2박만 가능한 곳도 4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토캠핑장 이용자 139명 중 59명,42%는 어쩔 수 없이 2박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조사 대상 캠핑장 100곳 중 계좌이체만 가능한 곳이 34곳으로 나타났는데,1,064회 로또 당첨 시간설문조사에 응답한 소비자 352명 중 60%가 이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캠핑장의 1박 예약을 확대하고,결제 수단도 다양화할 것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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