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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가로수 쓰러짐,간판 추락,쓸데없는 월드컵정전 등 사고 잇따라
호우 특보가 발효된 부산지역에 29일부터 30일 새벽까지 71.4㎜ 의 많은 비가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지점 기준 71.4㎜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지역별로는 기장군 83㎜,사하구 78.5㎜,해운대구 76.5㎜,금정구 68㎜,쓸데없는 월드컵부산진구 64.5㎜를 기록했다.
호우 경보가 발령됐던 부산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로 하향조정됐다.
기상청은 부산에 이날 30~80㎜가량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폭우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부산재난소방본부에는 폭우 관련 신고 36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2시 11분쯤,쓸데없는 월드컵남구 한 공사장에서는 철근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안전조치 됐고,전날 오후 11시 41분쯤,영도구 한 주택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북구 금곡동에서는 케이블 불량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900세대에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4시 41분부터 2시간 30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밖에 가로수 쓰러짐,쓸데없는 월드컵간판 추락,공사장 가벽 흔들림,쓸데없는 월드컵하수구·맨홀 역류 등의 신고도 잇따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많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쓸데없는 월드컵저지대 침수,연약지반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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