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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41% 늘어 역대 최대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8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241% 늘어난 수치다.2분기 순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원) 대비 136%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실적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일조했다.상반기 이자이익은 2642억원으로 전년 동기(2097억원) 대비 26% 늘었다.비이자이익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155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말 수신 잔액은 21조8500억원,psg 대 스트라스부르여신 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psg 대 스트라스부르23.7% 증가했다.2분기 수신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잔액이 1분기 말 대비 약 7000억원 늘고,psg 대 스트라스부르'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도 3만좌가 모두 조기 소진되며 성장했다.
2분기 여신은 정부 주도 대환대출 인프라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갈아타기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고 케이뱅크 측은 밝혔다.2분기 케이뱅크 아담대 잔액은 약 7500억원 증가했으며 이 중 84%가 갈아타기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케이뱅크는 2분기에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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