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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행정시,수도권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부서별로 직원 30% 범위 내에서 유연근무를 시작한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각 하루 9시간(기존 8시간에서 1시간 추가 근무)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 일을 하는 식이다.
금요일 오후에 쉬는 직원은 월·화·수·목요일에 한시간씩 추가로 근무한다.
금요일 오후 업무 공백과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유연근무 대상 인원을 30%로 한정했다.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의료 공백 우려로 우선 유연근무제 도입에서 제외되며,수도권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향후 여건을 봐 가며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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