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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공식 개소하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치유센터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총 10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1819 리버풀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됐다.
1층은 상담실과 사무공간,2층은 다목적실과 물리치료실,3층은 프로그램실과 야외쉼터 공간으로 조성됐다.
행안부는 제주도에 제주4·3의 상처를 보듬고 4·3트라우마에 특화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센터를 동시에 개관했다.
국가폭력 등에 의한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출범한 치유센터는 정신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1대 1 상담 서비스 확충,1819 리버풀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확대,1819 리버풀방문 치유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폭력 생존자와 가족의 트라우마를 국가가 책임지고 치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된 것은 늦었지만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공간이 부족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고 이제 이 건물에서 안정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센터 건립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가의 직접적인 폭력뿐 아니라,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 소홀로 발생한 피해까지 대상을 늘려 품을 더 넓혀야 한다"며 "5·18과 4·3뿐 아니라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도 국가가 그 아픔을 어루만져야 할 치유의 대상인 만큼 센터 운영은 온전히 국비로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