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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6월 고용동향
‘경제 허리’40代 10만명 줄어
“그냥 쉰다” 40개월 만에 증가
고금리·고물가 따른 침체 탓
정부 “내수활성화 온힘 쓸 것”
올해 6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9만 명대에 그쳤다.이로써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최근 2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밑돌았는데 이는 약 5년 5개월 만이다.수출 호조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지만 장기화한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내수와 부동산 경기가 동반 침체한 탓에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정부는 수출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고용과 민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6000명 늘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000명에서 4월 26만1000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였다.이로써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면 2018년 12월∼201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하회했다.
산업별로 보면‘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 취업자는 9000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 명,갈라타사라이 대 리제스포르5월 3만8000명에서 축소됐다.건설업 취업자는 6만6000명 빠지면서 전월(-4만7000명)에 이어 2개월째 감소했다.교육서비스업(-6만3000명)과 사업시설업(-6만2000명) 등에서도 줄었다.도소매업도 5만1000명 감소해 4개월째 마이너스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은 25만8000명 증가하는 등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이끄는 흐름이 계속됐다.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000명 감소하며,갈라타사라이 대 리제스포르20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우리나라 경제의‘허리’를 맡고 있는 40대에서도 10만6000명이나 줄었다.현재 일하지도 않고 구직 활동도 안 하는‘비경제활동인구’는 2만1000명 늘어나며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달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5만 명 불어나며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조성중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폭염 등 일시적 요인도 취업자 증가 폭을 일부 제약했다”며 “서비스업 고용 증가 폭이 확대되고 제조업 고용 증가도 지속했으나 건설업 고용 감소 폭 확대와 자영업자 감소 지속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정부는 범부처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고용 여건을 매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수출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고용과 민생 개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노력을 배가하겠다”면서 “건설업 근로자 전직 지원과 생계안정 등 고용 감소 분야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