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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교량 철거작업 중 군용 포탄이 발견돼 군당국이 수거했다.
24일 경찰과 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교량 철거 공사현장에서 길이 20㎝,지름 8㎝짜리 포탄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공군 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호타루노야도 센도우포탄은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81㎜ 박격포 포탄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폭발물 뇌관을 해체한 뒤 안전하게 수거했고,호타루노야도 센도우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