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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북아 위기 초래하는 도발적 조치 취할수도"

[워싱턴=AP/뉴시스]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미국외교협회 영상 캡쳐).2024.06.25.*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북러 군사협력 강화가 주변국 특히 중국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대담에서 “중국이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소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하면 타당할 것 같다”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또 “중국은 우리와의 대화에서 이런 점을 시사했고,맨시티 뮌헨 평점우리는 그들의 일부 상호작용에서 이와 관련된 일부 긴장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북러 군사 협력 심화로) 북한이 동북아시아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도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정을 통해) 무엇을 대가로 얻을 지에 대해 논의했고,맨시티 뮌헨 평점그것이 북한의 핵,맨시티 뮌헨 평점장거리 미사일 개발 계획과 연관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다.

일각에서 한국에 미 핵무기를 배치하거나 한국이 직접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캠벨 부장관은 ”미국이 현재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가 적절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그는 "워싱턴 선언에 마련된 한미간의 메커니즘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략적 계획은 현재 우리가 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제공했다고 본다"며 "우리는 워싱턴 선언의 구체적인 단계를 이행하는 것에 목표를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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