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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9명 중 4명은 시중은행 동료 직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은행 직원 4명,에스파뇰 대 알메리아시청 직원 2명,에스파뇰 대 알메리아병원 직원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9명 모두 남성으로 30대 4명,에스파뇰 대 알메리아40대 1명,에스파뇰 대 알메리아50대 4명이다.
사망한 은행 직원 4명은 모두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동료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사고 당일 승진했으며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전해졌다.
한편 사망자 9명에 서울시청 직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사망자들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에스파뇰 대 알메리아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신원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유족에 인계된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9시28분쯤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한 검정색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사고 발생했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에스파뇰 대 알메리아3명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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