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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에서 한 40대 여성이 자신을 속인 18세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한 40대 여성이 18세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징저우 공과대학을 돌아다니며 가슴을 노출하는가 하면 속옷을 벗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여성은 현재는 닫혀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양'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자신과 성관계를 갖고 돈을 뜯어낸 뒤 자신을 버렸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자신을 속인 남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발가벗은 채로 남성이 다니는 대학 운동장과 건물을 배회하며 남성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징저우 공과대학 측은 나체로 캠퍼스를 활보한 여성의 행동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여성이)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무 큰 대가를 치렀다" "남자친구보다 여성이 스스로 더 부끄럽게 만들었다" 등 여성의 행동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의 공공안전관리처벌법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자신의 몸을 드러낸 사람은 5일에서 10일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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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은 "사실 규명을 보류한 채 관계개선에 나서면서 일본내 반발도 예상된다"며 "한 자민당 관계자가 '한국 측이 레이더 조사를 인정하지 않으면 자위대와 한국 군의 신뢰관계 구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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