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는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1학기에 첫걸음을 뗀 늘봄학교가 현장의 호응을 얻으며 점차 안착해 가고 있다"며 현재 운영 현황과 추세를 소개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5월 31일부터 2주간 1학기 늘봄학교 운영학교 학생 417명과 학부모 1천5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5 세대 블록 체인학부모 82.1%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학생 만족도는 87.6%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장 수석은 "교육개발원 조사와 별도로 각 시도교육청이 자체 실시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최고 98.7%,최저 83.4%였다"며 "또한 늘봄학교는 일자리 창출과 기관 간 협업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늘봄학교를 통해 기간제 교원 2천275명,실무 인력 3천500여 명,늘봄학교 강사 1만4천여 명 등 일자리 2만 개가 올해 1학기에 창출됐다고 장 수석은 전했습니다.
장 수석은 "현재 추세와 준비 현황을 볼 때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산한다는 목표도 무난히 달성 가능하다고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수석은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그동안 온전히 부모의 책임이었던 아이 돌봄과 교육을 이제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케어'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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