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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2일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낭트 대 as 모나코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낭트 대 as 모나코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