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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학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인천 중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2002 월드컵 선수 사인볼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2002 월드컵 선수 사인볼A 씨는 범행 이후 지인 집에 숨어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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