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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로 의대생 집단 유급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끝장 토론'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와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의총협 회장인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의대생 집단유급 우려와 관련해) 조만간 교육부에 끝장 토론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토론회 형식과 참여자는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 총장이 의대생의 휴학을 승인하면 '직무유기'지만,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그렇다고 방치하면 민사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장 토론이 성사될 경우 교육부,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총협 소속 총장,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대생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총협은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이 의대생 수업 거부 장기화 사태의 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4일 구성한 협의체로,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40개 의대 중 37곳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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